충북도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·여행·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월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.발급대상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(만 6세이상)이며, 올해는 문화혜택 소외계층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.문화누리카드는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문예기금 지원을 받아 지자체가 1인당 연 9만원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이다. 특히, 지난해부터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음반과 도서구입부터, 영화·공연·전시관람을 비롯해 여행상품과 교통수단 이용(철도·고속버스·항공)